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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형 키즈카페, 뽀로로파크 일산킨텍스점, 아이랑 놀러갈만한 곳

 

 

오늘은 뭐하고 놀아주지~?

안녕하세요, 감성육아 심쿵파파 입니다.

매 주말 아침이면 저희 부부의 가장 큰 고민거리 입니다.

맞벌이 부부이다보니 평일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주말에는 최대한 아이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민을 하다가

갈만한 곳 몇군데를 리스트업 한 후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었어요.

(뭘 알고 선택한건지는 모르겠지만...ㅋ)

 

 

그 중 저희 아이가 선택한 곳은 키즈카페 였습니다.

와이프가 그려준 저 자동차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것 같기도 하지만...ㅋ

원래는 일산차병원 지하에 있는 와글아이 키즈카페를 가려고 했지만, 

규모로 보나, 아이가 좋아할만한 걸 생각해보면

뽀로로 키즈카페가 더 나을거라 생각해서

목적지를 바꾸게 되었어요!

 

 

 

 

자! 그럼 키즈카페 뽀로로파크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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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고단했던 저희 아이는 차에 타자마자 이렇게 곯아떨어졌어요. ㅎㅎ

이미 오전에 낮잠을 한타임 잤는데도 주말이라 더 피곤했나 보네요.

 

 

빗속을 뚫고 킨텍스로 향하는중!

 

 

가는길에 네이버로 입장티켓을 예매했어요.

평일, 주말 가격이 다르고,

오늘은 토요일이라 주말 요금으로 결제했어요.

주말 2시간 기준, 성인은 9,000원/ 어린이는 22,500원 이네요.

다른 키카보다 약간은 비싼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킨텍스 지하주차장에 주차 완료!

킨텍스에 많이 와봤지만 이렇게 넓은 지하주차장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검색해보니 뽀로로파크에 가기 위해서는 E 열에 주차 하는게 가장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는 공간에 주차를 했어요 ㅎㅎ

킨텍스 지하주차장은 주차 라인도 널찍하고 좋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저런 안내 배너가 있어요.

 

 

뽀로로파크 킨텍스점에 도착!

생각보다 넓고, 나름 깔끔한 편이고 주말인데도 한산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키즈카페에 많이 가보지 않았지만 심쿵맘 얘기로는 일반 키카보다 규모가 좀 큰 편이라고 하네요.

입구도 뽀로로 캐릭터가 많이 있어서 아이가 넘 좋아했어요.ㅎㅎ

 

 

자, 입장하기 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손에 쥐고 있던 까까도 다 먹어치우고 입장합니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티커를 붙여주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왠만하면 마스크를 착용해주는게 좋겠죠~?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빠방을 타고싶어 합니다.

저렇게 푹신푹신한 빠방이 여러개 있는데

키카 쪼렙이라 처음엔 어색했는지 저 빠방 근처만 맴돌았어요 ㅎ

 

 

저희 아이가 워낙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니

뽀로로파크 컨버터블 자동차들을 타고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네요. ㅎㅎㅎ

 

 

뽀로로 캐릭터 색칠놀이방인데,

캐릭터들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용지가 있어서

직접 색연필로 색칠하고 그 종이를 스캔하면 내가 색칠한 캐릭터가 화면에 나오더라구요.

너무나 신기했다는!

 

 

일정 시간별로 뽀로로와 패티가 신나게 공연해주네요 ㅎㅎ

공연하는 시간대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여기 모여서 공연을 즐기더라구요.

 

 

바닥에 있는 도로를 따라 걷는 우리 아이 뒷모습ㅎㅎㅎ

넘 귀엽자나!

 

 

이제 조금 적응을 했는지,

길가에 놓여진 타요버스를 타고 멋지게 질주합니다.

빠방이를 이렇게 잘 타는 모습은 처음 보았어요.

코너링도 나름 잘 하구요.ㅎ

 

 

타요버스를 타고 레고놀이터인 로디의 집으로 향합니다.

 

 

레고놀이터에 들어와서 레고도 만지작만지작.

레고방에 있는 직원분은 끊임없이 저 작은 조각들을 줍고, 또 줍고, 상자에 담고, 나누고 하시던데,

뭔지 모를 죄송한 마음이 조금 들었어요.ㅎ

뒤에 계신 검정색 옷을 입은 애기엄마는 뽀로로 캐릭터를 엄청 잘 만드셨다는...

자주 오셔서 상당히 내공이 쌓인 것 같네요.

 

 

나무블럭놀이터에서 블럭을 트럭에 쌓고 놀기도 했어요.

 

 

뽀로로파크 중앙에는 저런 장애물들이 몇개 있는데 통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시간이 맞지 않아 비록 타지는 못했지만 뽀롱뽀롱 꼬마기차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번 경험한 타요버스는 절대 놓칠 수 없다!

타요버스는 저희 아이의 발이 되어 주었네요.ㅎㅎ

 

 

뽀로로파크의 대미를 장식할 뚜뚜의 스피드 트랙.

저희 아이를 꼭 태워주고자 제가 20분간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어쩌면... 아이보다는 제가 더 타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아이가 엄마랑 타겠다고 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다는~?

 

 

20분간 기다려서 저희 차례가 되었으나,

20초만에 끝나버리는 드라이빙~

저 트랙을 딱 두바퀴 돌고 끝이 났네요 ㅎㅎ

그래도 넘나 착하고 얌전하게 잘 타주는 우리 아들 최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자, 마지막으로 입/출구에 있는 개미지옥.

장난감 판매점에서 기분좋게 자동차 장난감 득템하고 나왔습니다.

키즈카페 쪼렙이다보니 어색해할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잘 놀아줘서 참 뿌듯했네요.

앞으로 많이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다음 기회에는 혼자서도 한번 데려와보고 싶네요. ^^

(물론 후회하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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